이탈리아의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브랜드의 주력 스포츠카 중 하나인 우라칸(Huracan)의 새로운 파생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우라칸 스테라토(Huracan Sterrato)로 명명되었으며 기존의 우라칸의 형태, 파워 유닛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라칸 스테라토는 지금까지의 우라칸이 제시했던 날렵하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및 다채로운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각종 요소를 더했다.
특히 전면에는 보조 라이트를 더했을 뿐 아니라 루프 랙과 험로에서 보다 안정적인 공기 공급을 위한 에어 스쿱 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차체 손상을 방지하고 주행 범위를 넓히는 전용의 서스펜션 시스템, 휠, 타이어 등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고 독특한 감성을 자아낸다.
오는 30일 완전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인 만큼 아직 구체적인 성능이나 상세 제원 등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의 우라칸’을 계승할 예정이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우라칸 스테라토는 V10 엔진과 AWD 시스템을 통해 보다 견고하며 안정적인 운동 성능을 구현하며, 특유의 주행 성능 역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우라칸 스테라토는 오는 11월 30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릴 ‘아트 바젤 이벤트’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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