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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알핀과 미래의 디자이너들의 – 알핀 A4810 바이 IED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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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알핀과 미래의 디자이너들의 – 알핀 A4810 바이 IED 컨셉

입력
2023.01.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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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핀 A4810 바이 IED 컨셉

알핀 A4810 바이 IED 컨셉

르노 그룹의 스포츠카 브랜드이자, 전동화 시대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이어가고 있는 ‘알핀(Alpine)’이 새로운 컨셉 모델을 공개했다.

알핀 A4810 바이 IED 컨셉(Alpine A4810 by IED Concept)이 바로 그 주인공이며 화려하면서도 극단적인 수준의 디자인을 통해 시선을 집중시킬 뿐 아니라 ‘퍼포먼스’ 역시 기대하게 만든다.

과연 IED의 학생들이 선보인 특별한 컨셉 모델, A4810 바이 IED 컨셉은 어떤 차량일까?

알핀 A4810 바이 IED 컨셉

알핀 A4810 바이 IED 컨셉

화려하게 피어난 A4810 바이 IED 컨셉

알핀이 새롭게 선보인 A4810 바이 IED 컨셉의 핵심은 바로 IED의 학생들이 디자인의 방향키를 잡은 점이다. 비록 브랜드 외의 디자이너들이 그려낸 차량이지만 1955년 등장한 알핀의 헤리티지, 디자인 기조를 계승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담겼다.

브랜드에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A4810 바이 IED 컨셉은 5,091mm에 이르는 긴 전장과 각각 2,010mm와 1,055mm의 전폭과 전고를 통해 드라마틱한 프로포션을 자랑한다. 특히 낮은 전고는 시선을 집중시킨다.

디자인은 말 그대로 미래적인 감성을 자아낸다. 색채의 대비가 돋보이며, 날렵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프론트 엔드와 더불어 화려한 라이팅 유닛들이 곳곳에 더해져 감각적인 만족감을 높인다.

알핀 A4810 바이 IED 컨셉

알핀 A4810 바이 IED 컨셉

이러한 모습으로 인해 A4810 바이 IED 컨셉은 구체적인 성능, 그리고 운동 능력 등이 공개 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카’라는 포지셔닝을 보다 명확히 드러낸다.

참고로 측면에는 거대한 휠과 고성능 타이어, 입체적인 차체가 시선을 끌며, 후면에서도 초고성능 레이스카 등에서 볼 수 있는 구조를 통해 최적의 공기역학 및 움직임을 자아낸다.

알핀 A4810 바이 IED 컨셉

알핀 A4810 바이 IED 컨셉

드라이빙에 집중하다

A4810 바이 IED 컨셉의 외형은 말 그대로 ‘고성능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하는 만큼 실내 공간 역시 ‘드라이빙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구체적인 이미지, 관련된 정보 등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날렵하게 다듬어진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클러스터, 그리고 카본파이버 소재로 제작된 스포츠 시트가 더해져 시선을 끈다.

입체적인 형태의 시트는 편의성, 안락함 보다는 강인함과 가벼움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낮은 전고, 그리고 버틀 타입의 콕핏으로 인해 실내 공간의 ‘거주 공간’은 확실히 비좁게 느껴진다.

알핀 A4810 바이 IED 컨셉

알핀 A4810 바이 IED 컨셉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드는 존재

A4810 바이 IED 컨셉은 구체적인 성능이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디자인이 성능을 정의하듯’ A4810 바이 IED 컨셉은 강력한 성능과 민첩한 운동 성능을 갖출 것이라는 기대를 더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름에서도 ‘퍼포먼스’의 단서를 남겼다. 알핀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국경에 위치한 몽블랑의 높이 4,810m를 이름에 새긴 것이다. 더불어 알핀 역시 ‘A4810 바이 IED 컨셉’을 공개하며 우수한 운동 성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알핀 A4810 바이 IED 컨셉

알핀 A4810 바이 IED 컨셉

한편 알핀은 “IED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IED 역시 “특별한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었다”라며 “알핀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하며 학생들에게 높은 성취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알핀은 A4810 바이 IED 컨셉의 양산 및 추가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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