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한 고물상에서 불이나 6시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9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쯤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고물상 건물과 포크레인 등이 불에 탔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 인력 10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5시 48분 큰불을 잡아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하지만 야간인데다 바람까지 불어 불을 완전히 잡는 데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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