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리뷰]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입력
2023.01.20 06:30
0 0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가 세대 교체를 거치며 ‘디 올 뉴 코나’로 거듭났다.

디 올 뉴 코나(이하 코나)는 ‘차급 이상의 가치’를 강조하며 ‘룰 브레이커’를 자처하고 있으며, 더욱 커진 체격과 새로운 디자인 그리고 다채로운 매력 포인트를 담아냈음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새로운 코나는 과연 어떤 차량일까?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더욱 커진 체격,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코나의 첫 변화는 바로 체격과 디자인 변화에 있다. 소형 SUV인 만큼 새로운 코나 역시 큰 체격은 아니지만, 이전 세대의 코나에 비한다면 더욱 커진 체격을 과시한다.

실제 브랜드가 밝힌 제원에 따르면 기존 4,205mm(코나 N: 4,215mm)에 남짓했던 코나의 전장은 4,350mm까지 늘어났고, N 라인 바디킷이 더해질 때에는 4,385mm까지 늘어나 큰 차이를 보인다.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이와 함께 전폭, 전고 그리고 휠베이스까지 모두 늘어나며 ‘세그먼트 이상의 여유’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베뉴, 코나와 투싼으로 구성된 중형 이하의 SUV를 한층 선명히 구분하게 됐다.

디자인 역시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실제 새로운 코나는 최신의 현대차가 제시하는 ‘하나의 줄’을 강조한 디자인을 제시한다. 전면과 후면에 모두 새로운 라이팅 유닛이 기존의 코나와 차이를 보인다.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대신 코나 특유의 ‘단단한 느낌’의 클래딩 가드 구성은 그대로 계승하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도로 위에서 더욱 특색있고, 독특한 소형 SUV의 매력을 과시한다. 또한 ‘다채로운 컬러’ 역시 여전하다.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다채로운 기능을 품은 공간

국산 차량인 만큼 이전의 코나 역시 ‘우수한 실내 구성’ 그리고 다채로운 기능의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새로운 코나는 이전의 코나를 잊게 만드는 완전히 새롭고, 독특한 공간을 자랑한다.

대시보드의 형태는 물론이고 스티어링 휠, 새로운 디자인을 반영한 기어 셀렉터는 물론, 다채로운 디스플레이 패널이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덕분에 ‘젊은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하다.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이와 함께 사양, 그리고 인테리어 패키지를 통해 공간을 더욱 발게, 그리고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독특한 디테일’이 일반적인 차량과 다른 ‘코나’의 독특한 포지셔닝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참고로 N 라인의 경우 차량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할 수 있도록 모노톤으로 다듬어졌고, 붉은색 하이라이트가 스티어링 휠과 시트, 그리고 실내 곳곳에 자리해 ‘특별한 감각’을 선사한다.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소형 SUV인 만큼 실내 공간의 여유가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이전 세대의 코나 대비 한층 넓어진 여유를 확인할 수 있다. 1열 공간의 여유는 물론이고 2열 공간에서도 ‘탑승자’를 위한 여유가 담겼다.

실제 2열 탑승자의 헤드룸을 넉넉하게 구현하기 위해 루프 형상을 다듬어 ‘추가적인 여유’를 구현했다. 여기에 합리적인, 그리고 시트 폴딩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능숙히 대응할 수 있는 적재 공간을 마련했다.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여전히 다채로운 선택지

이전의 코나가 다채로운 파워트레인을 제시한 것은 그대로 이어진다. 실제 새로운 코나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파워트레인을 제시한다.

코나의 헤드라이너로 나설 가솔린 1.6L 터보 모델은 198마력, 27.0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어 전륜구동, 그리고 4WD 사양과 함께 조합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운동 성능을 자랑한다.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여기에 부드러운 주행 질감에 초점을 맞춘 2.0L 가솔린 사양은 149마력과 18.3kg.m의 토크를 내며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 전륜구동의 레이아웃이 조합된다. 또한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보다 우수한 효율성, 그리고 만족스러운 주행을 약속하는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사양도 눈길을 끈다. 105마력과 14.7kg.m의 토크를 내는 1.6L 가솔린 엔진이 6단 DCT, 전륜구동과 조합된다.

이러한 구성을 바탕으로 합산 출력 141마력에 이르는 ‘합리적 성능’을 구현하며 언제든 우수한 효율성을 약속한다. 실제 브랜드 측정 상 복합 기준 19.8km/L에 이르는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세그먼트 이상의 가치를 담다

코나는 ‘체급 이상의 차량’이라는 자신한다. 이에 따라 하체 및 각종 부품을 더욱 개선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형 SUV 특유의 민첩함을 유지하면서도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감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소형 SUV의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던 ‘정숙성’ 역시 대폭 개선했다.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는 물론이고 운전자 주의 경고(DAW)와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LFA) 등과 같은 다채로운 안전 기술을 더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외에도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등 최신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탑재된다.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새로운 ‘디 올 뉴 코나’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코나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사양의 모던 트림이 2,537만원부터 시작하며 가솔린 2.0 모델은 2,468만원(모던 트림 기준)부터 시작한다. 한편 하이브리드 사양은 3,119만원부터 3,611만원(인스퍼레이션)에 이를 예정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사양은 세제혜택 전 가격)

모클 김학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