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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놀이공원서 화재… 토끼 등 소형동물 100여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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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놀이공원서 화재… 토끼 등 소형동물 100여 마리 폐사

입력
2023.01.19 10:40
수정
2023.01.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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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입구 지역 유일 놀이공원 내
동물사육·전시 비닐하우스에서 불꽃

19일 오전 2시 58분쯤 경북 구미시 남통동 놀이공원인 금오랜드에서 불이 나 동물 100여 마리가 불에 타 폐사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9일 오전 2시 58분쯤 경북 구미시 남통동 놀이공원인 금오랜드에서 불이 나 동물 100여 마리가 불에 타 폐사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구미의 유일한 놀이공원인 금오랜드에서 불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키우던 토끼 등 동물 100여 마리가 죽었다.

구미소방서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2시 58분쯤 경북 구미시 남통동 금오랜드 동물원에서 불이났다.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12대, 인력 31명을 투입해 1시간 20분만에 불을 껐다.

하지만 놀이공원 내 비닐하우스 7동을 태워 2,2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토끼와 앵무새, 기니피그 등 동물 39종 100여 마리도 죽었다.

19일 오전 2시 58분쯤 경북 구미시 남통동 놀이공원인 금오랜드에서 불이 나 동물 100여 마리가 불에 타 폐사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9일 오전 2시 58분쯤 경북 구미시 남통동 놀이공원인 금오랜드에서 불이 나 동물 100여 마리가 불에 타 폐사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구미= 추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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