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만난 윤석현·정인영
"3월에 신혼여행 떠날 예정"
배우 윤석현과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이 결혼했다.
17일 소속사 디플랜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윤석현이 지난 8일 정인영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여행은 일정상 오는 3월에 떠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석현과 정인영은 지난해 한 모임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1년가량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으로 새 출발을 알린 두 사람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시선이 모인다.
배우 강예빈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윤석현 정인영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사랑하는 인영이' '정인영 아나운서'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운 그녀의 행복한 결혼식"이라는 글도 올렸다.
한편 윤석현은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했다. 이후 '김종욱찾기'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여신님이 보고 계셔' '찌질의 역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템플' 등의 무대에 올라 대중을 만났다.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최금철 역을, MBC '빅마우스'에서 차승태 역을 연기하며 안방극장에서도 활약했다.
정인영은 2011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그는 '코미디빅리그' '소사이어티 게임 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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