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매일 잠들기 전 치르는 자신만의 의식(?)을 공개했다. SBS 제공
배우 임수향이 매일 잠들기 전 치르는 자신만의 의식(?)을 공개했다.
임수향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반전 예능감을 공개한다.
이날 그는 침대에 올라가기 전 본인만의 신성한 의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수향은 "침대에 눕기 전 조도와 습도를 맞추는 등 1시간 동안 완벽한 준비를 마쳐야 침대에 들어갈 수 있다. 씻지 않은 날에는 침대를 두고 바닥에서 잔다"는 깜짝 발언으로 '여자 서장훈'에 등극했다.
하지만 놀라움도 잠깐, 임수향은 이내 청결과는 거리가 먼 반전 모습을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집에 있을 땐 며칠 동안 머리가 떡진 상태로 지낸다는 거침없는 고백을 한 임수향이 머리를 감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궁'상민과 함께 싱가포르 밤도깨비 여행을 떠난 김준호 허경환 이동준의 이야기도 그려진다. 이상민은 '궁셔리'답게 밤 비행기를 타고, 숙박비를 아끼려는 꼼수를 부려 여행 시작부터 세 사람의 불만을 샀다. 뿐만 아니라 이상민은 30도를 웃도는 싱가포르에서 일행들을 의문의 힐링 명소에 데려가 뜨거운 맛 체험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의 선 넘는 궁상 투어에 '의리파' 이동준마저 극대노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상민은 뿔난 세 사람을 달래고자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미슐랭 식당'으로 향했다. 과연 이상민이 소개한 미슐랭 음식이 세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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