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남도,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확대…2월 부터 대상 연령 낮춰 지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남도,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확대…2월 부터 대상 연령 낮춰 지급

입력
2023.01.12 14:43
0 0


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는 청년의 자기 계발 기회와 문화생활 향유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문화복지 카드' 지원사업 대상 연령을 올해부터 2세 하향하는 등 확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5~2004년도 출생자) 청년이다. 1인당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확대로 지난해보다 약 3만여 명이 더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도시 지역 거주자는 광주은행 누리집, 군 지역 거주자는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청년 문화복지 카드는 체크카드로 발급되며 지원금은 카드 내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활동 등 전남도 내에서 문화복지비로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가맹점 2만여 개를 확보하고 7만 8,818명에게 문화복지비를 지원해 청년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 호평을 받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소득기준 없이 문화비를 지원하는 청년 시책으로 올해는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원 연령을 확대했다"면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의 중추적 역할을 할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