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대구-구미 무료 운행
국립 금오공과대가 3월부터 대구-구미를 오가는 통학버스를 무료로 운행키로 했다.
금오공대는 그동안 대구에서 통학하는 학생 교직원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해왔는데, 일정 요금을 내도록 한 것을 이번 1학기부터 학생 교직원 등 모두 무료로 탈 수 있게 한 것이다.
또 셔틀버스 운행 노선도 주요 도시철도역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교시간 도로 상황 등을 고려해 조정키로 했다.
대학 측은 통학버스 무료화로 학생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용환 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은 “대구통학버스 무료화로 대학 구성원들의 통학버스 이용 부담 경감과 함께 대구지역 우수 학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선 재편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통학버스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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