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결혼 3년 만 임신
데프콘 "솔로 탈출 원해…결혼하고파"
코미디언 안영미가 매년 임신을 소원으로 빌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7월 출산한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8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ENA '효자촌' 6회에서는 MC들이 새해 소원을 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결혼과 임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안영미는 "매년 빌고 있는 소원이 있다. 바로 임신이다. 남편은 미국에 있지만 어떤 힘을 빌려서든…"이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영미가 최근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기에 그의 이야기에 더욱 시선이 모인다. 데프콘은 "올해는 결혼했으면 좋겠다. 부모님께 죄짓는 것 같아서 (솔로) 탈출하고 싶다"고 말해 안영미와 양치승의 응원을 받았다.
MC들의 소원 공개 후 유재환 모자의 모습이 공개된다. 유재환과 어머니는 식당이 아닌 카페로 향해 달콤한 음식들을 잔뜩 주문했다. 이를 본 양치승은 "저게 식사야?"라며 탄식했다. 그런가 하면 대화 중 유재환 어머니는 "너 장가 못 가겠더라. 솔직히 이게 인간인가 싶었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준혁 부자는 단양 맛집인 쏘가리 매운탕 식당으로 향해 제대로 된 식사를 했다. 양준혁의 아버지는 식사 중 "일찍 결혼했으면 이정후 못지않은 대스타가 탄생했을 텐데…"라고 이야기했다. 양준혁은 "손주가 프로야구 할 때까지 사셔야죠"라며 아버지의 마음을 달래려 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사람 허파 뒤집히는 소리 하고 있네"라고 말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2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최근 안영미의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측 관계자는 본지에 "안영미가 임신을 했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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