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과 영화에서 호흡 맞춘 권상우
'라디오스타'서 이병헌 이민정 부부 아들 외모 칭찬
배우 권상우와 개그맨 유세윤이 이민정 이병헌 부부 아들의 외모를 극찬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흥행 재벌집 배우들' 특집으로 꾸며져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재치 있는 SNS 댓글로 화제가 됐던 이민정을 언급했고, 이민정은 "상황극도 하고 싶은데 회사에서 작품 들어가라고 할까 봐 참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민정은 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아들이 당시 6살 정도였는데 육아책을 보면 엄마의 일터를 보여주는 게 아이의 정서에 좋다더라, 그래서 세트장을 보여줬다. 너무 신기해하더라"고 말했다.
다만 이민정은 아들이 상대 배우에게 '여보'라고 부르는 이민정을 보고 혼란스러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는 엄마의 직업과 상황을 충분히 이해할 나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아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병헌이 형이랑 똑 닮았다. 진짜 남자답게 잘 생겼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이병헌씨한테는 죄송하지만 (아들이) 훨씬 더 잘생긴 거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이민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의 뒷모습 등을 종종 공개해왔다. 또한 자신과 이병헌의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며 아들이 엄마와 아빠를 골고루 닮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