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까지 임기 3년
제6대 한국장학재단 신임 이사장에 배병일(65) 전 영남대 부총장이 취임했다.
2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 교육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 배 이사장의 임기는 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배 이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 영남대 법학과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국립 강릉원주대 교수,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한국가톨릭교수협의회 회장,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영남대 교수, 영남대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배병일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년 주거·일자리·교육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대학생 등록금 및 주거비 부담경감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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