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중남미 시장에 최적화된 소형 픽업트럭 ‘몬타나(Montana)’의 최신 사양을 공개했다.
2023 몬타나로 명명된 신형의 몬타나는 지난 2003년 초대 모델이 데뷔한 이래 3세대 모델이며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및 개선된 기술 요소를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몬타나는 GM의 중남미 및 중국 등의 시장에 투입되는 차량에 적용되는 ‘GEM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중적 차량, 트래커(Tracker)와 오닉스(Onix) 등의 형제 차량으로 개발되었다.
특히 디자인은 쉐보레 트랙커, 그리고 최근 공개된 신형 트랙스(시커) 등 과 유사한 모습이며 차체와 데크 공간이 일체되어 ‘소형 픽업트럭’의 성격을 선명히 드러낸다.
몬타나의 전장은 4,720mm로 경쟁 모델 대비 다소 작지만 다채로운 기능과 개선을 더해 매력을 높였다. 더불어 적재 공간 역시 874L로 합리성과 실용성에 집중한 모습이다.
보닛 아래에는 1.2L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수동 및 자동 변속기 그리고 전륜구동의 레이아웃이 자리한다. 이를 통해 133마력의 출력으로 ‘일상의 주행’을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쉐보레 몬타나는 브라질을 시작해 중남미 시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13만 4,490헤알로 책정됐다.
한편 몬타나의 고객 인도는 내년 2월로 예정됐으며 미국 시장에는 따로 출시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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