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2회에서는 전직 축구 선수, 매니저, 발라드 가수 등 트롯 초심자들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방송인 이영자 매니저로 알려진 송성호는 반전 넘치는 무대를 예고했다. 크레아 스튜디오 제공
방송인 이영자 매니저로 알려진 송성호가 '불타는 트롯맨'에 뜬다. 그의 반전 넘치는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트롯맨' 2회에서는 전직 축구 선수, 매니저, 발라드 가수 등 트롯 초심자들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전직 축구선수 출신의 한 참가자는 7세 때부터 약 20년 동안 해왔던 축구를 그만두고 제2의 인생을 꿈꾸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불타는 트롯맨' 참가를 위해 10일 전 은퇴를 결정했다면서 각오를 전해 연예계 대표단과 국민대표단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의외의 인물들이 등장해 신선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영자 매니저로 알려진 송성호는 MC 도경완을 비롯해 연예인 대표단마저 놀라게 만들며 무대 위에 올랐다. 이어 얌전하고 차분해 보이던 오프닝과 대비되는 흥 넘치는 무대로 대표단들을 쥐락펴락했다. 춘길이라는 이름으로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한 모세는 이전과 180도 달라진 무대를 펼칠 것을 알렸다.
제작진은 "첫 방송 이후 꾸준히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고 계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27일 공개될 2회에서는 생애 최초 트로트 오디션에 도전하는 트로트 초심자들이 전하는 극한의 감동과 폭발적인 흥이 더해져 보는 내내 감격과 감탄이 연속적으로 터지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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