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드라마 행사서 주위 스태프들에 소개도"
소속사, 교제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봐 달라"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올 연말을 달군 배우 송중기(37)가 새 사랑을 만났다.
26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난 영국 출신 여성과 교제 중이다. 송중기는 이 연인과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는 등 1년여 동안 격의 없이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송중기는 7일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콜로세움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했는데 이때 주위 스태프들에게도 연인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이날 입장문을 내 "송중기가 (연인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신 송중기가 교제 중인 여성의 신상 정보에 대해선 함구했다. 송중기는 2019년 송혜교와 이혼했다.
송중기는 25일 종방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가에서 일하는 비서 윤현우와 순양가의 3세 진도준으로 1인 2역을 해 극을 이끌었다. 드라마를 끝낸 그는 새해 영화 '로기완'에서 탈북자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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