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훈 신임본부장 취임식 생략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이룰 것"
신임 윤성훈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과 임도곤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2일 안동시 풍천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찾아 '사랑의 빵 나눔행사'로 임기를 시작했다.
지역내 소외계층 및 아동센터에 전달할 빵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취임식을 대신했다.
윤 본부장은 경주 출신으로 달성고, 경북대 유전공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달성군 지부를 시작으로 경북경영기획 단장, 칠곡군지부장, 중앙본부 상호금융부수신지원단장, 상호금융투자심사부장,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윤성훈 본부장은 “한파로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었으며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도곤 신임 본부장은 1968년 고령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 경북대를 졸업하고 199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달성군지부를 시작으로 NH농협금융지주 준법지원팀장, 문경시지부장, 중앙본부 인사노무국장·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을 역임했다.
일선 영업현장과 본부 요직을 두루 경험한데다 직원과의 소통 및 대외 마케팅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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