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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가정 돕고 문화재 복원… ‘재기의 새 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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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가정 돕고 문화재 복원… ‘재기의 새 가치’ 창출

입력
2022.12.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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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우미희망재단이 개최한 째깍섬 캠프 1기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이 개최한 째깍섬 캠프 1기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미건설이 우미희망재단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건설산업재해 피해가정 및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를 운영 중이다.

우미드림파인더는 건설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자녀들이 전문인, 기업인,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꿈매니저와 1대1로 자신의 미래 방향성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우미건설은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복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2019년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된 서울 돈의문(서대문)을 증강현실(AR) 기법을 활용해 복원했다. 돈의문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는 2019년 정부혁신 행안부장관상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 하반기 국정 디지털 교과서 초등 사회과(5학년 2학기)에도 게재되었다.

현재는 후속사업으로 조선시대 병장기의 연구, 개발과 군수물품의 제작, 보급을 관장하던 관청인 군기시(軍器寺)와 경복궁의 궁중 문화를 복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미 多Dream 多이룸(이하 우.다.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다.다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째깍섬 캠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우미희망재단과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공모사업 우미 드림스퀘어’를 위해 기부금 8억원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협약식을 갖고 연간 6억원을 출연해 전몰·순직 군경의 자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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