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1개 국산밀 단지 대상 최우수상 영예
합천군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제1회 국산 밀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전국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국 국산 밀 생산단지 51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영농(조직화) △규모화(재배면적, 생산량) △품질관리 △경영안정 등을 평가해 ①단지 조직화·규모화 ②재배관리 등을 통한 품질 제고 ③판로 확대를 통한 경영안정 등 3개 부문으로 우수 단지를 선정했다.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생산량 전량을 민간 판매로 유통시키는 등 판로 확대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수 생산단지를 벤치마킹 모델로 적극 홍보해 전국적으로 국산 밀 생산 경영체의 전문조직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해식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합천 국산밀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며 "앞으로도 국산밀의 품질향상과 생산단지 조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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