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이동과 함께 업무 수행은 물론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그 동안 튜닝 업체에 의존했던 ‘특수 목적 차량’을 브랜드 주도로 개발해 더욱 우수한 완성도, 그리고 뛰어난 품질을 약속하며 고객 개개인에 대한 최적화를 강점으로 앞세웠다.
실제 현대차는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의 실내에 대해 곡면과 직선의 조화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줄이 없는 코드리스 블라인드, 밝은 색상의 강화 마루 등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디자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량 안에서 개인 업무 및 소그룹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양을 구현한 것이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만의 특징이다. 사양에 따라 개인업무 공간, 그룹 협업 공간, 수납공간 등을 효과적으로 구성했다.
먼저 개인 업무 공간에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 개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무선충전패드, 업무용 사이드 테이블 , 개인 수납공간 등을 탑재해 편안한 이동과 함께 개인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그룹 협업 공간은 영상회의 시스템, 접이식 회의 테이블, 소파 시트 등을 배치해 협업 효율성을 극대화고, 수납공간은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맞춤형 구성을 제공,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기본형 10인승을 비롯해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그룹 협업 공간을 전면으로 이동시킨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그리고 시트를 2개 추가한 13인승 이동 및 협업형 등 시트 구성을 제공한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의 판매 가격은 10인승 5억 8,532만원,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5억 5,685만원,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5억 6,430만원 그리고 13인승 이동 및 협업형 5억 3,06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현대차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전시했으며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팀에 2021년 K리그 우승 및 사상 첫 5연패 달성을 기념해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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