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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동성 위기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5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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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동성 위기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500억 지원

입력
2022.12.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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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어려움 BB+~CCC- 업체 대상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일시적 유동성과 담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자금 500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 신용평가 BB+에서 CCC-인 중소기업 중에서 채무상환 능력은 있는데 외부적 영향으로 인한 일시적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집중 지원한다.

연체 및 세금체납 기업, 권리침해 기업(압류, 가압류), 자본 완전잠식 기업 등 한계기업과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10인 미만)은 제외한다.

업체당 최고 5억원 한도로 5년간(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상환) 이자 차액 2%를 지원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합산 기존 보증금액 8억원 이내이다. 신청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 또는 한도 소진까지다.

취급 은행은 BNK 부산은행 모든 영업점이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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