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여객터미널 지하주차장에서 발생
차량 엔진룸에서 시작...27분만에 진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조기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스타렉스 차량에 불이 났다. 주차된 승합차이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엔진룸 등이 타 6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관 38명을 투입해 27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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