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퇴출 이후 첫 11인 체제 컴백 준비 박차...논란은 아직
츄의 퇴출 소식으로 논란에 휩싸인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새 타이틀 곡 제목을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박차를 가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4일 자정 이달의 소녀 공식 SNS를 통해 디 오리진 앨범 '제로'(The Origin Album '0')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 곡 '프리즘(FREESM)'을 비롯해 총 5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 곡 '프리즘'은 이달의 소녀 특유의 몽환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소녀들의 새롭고 당당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곡 '제로'와 몽환적인 악기 소스들이 어우러진 '코멧(Comet)', 모던한 공간감이 인상적인 트랙 '번(B.U.R.N, Be U Right Now)',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희망의 가사로 이루어진 '플래시(Flash)'가 담겼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무게감 있고 진지한 트랙들이 채워져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빛의 직진, 충돌 그리고 산화하는 이미지에 맞는 짜임새 있는 곡 구성을 보여 준다.
앨범의 크레딧과 함께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보랏빛 안개가 대지를 감싼듯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드로 시선을 끈다. 아직 앨범 콘셉트가 베일에 싸여있는 만큼, 이달의 소녀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달의 소녀는 내년 1월 3일 디 오르진 앨범 '제로'를 발표한다. 앨범명 '0'처럼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달의 소녀의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설명이다. 최근 츄의 갑작스러운 팀 제명 및 소속사 퇴출 소식으로 잡음을 야기했던 이달의 소녀가 어떤 모습으로 내년 컴백을 맞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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