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구 15일 동구서 입시설명회
24일 수성구, 26일 달서구도 특강 등
"입시요강 변화 파악해 지원 전략 수립"
대구 달서구 입시설명회 포스터. 달서구 제공
대구에서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두고 지원 전략과 정보공유 등을 위한 입시설명회와 특강이 잇따라 열린다. 정시 모집 원서는 오는 29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14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중구 동문동 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과 김원출(오성고 진학부장) 대구진학지도협의회장이 '2023 정시 최종 전략'과 '대구·경북권 정시 지원 전략'을 주제로 입시설명회를 한다.
이 자리에서는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와 표준점수 등 결과를 진단하고 전형별 경쟁률 등 전년도 입시결과와 수험생의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동구에서도 15일 오후 7시 율하동 안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같은 입시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중구와 동구 모두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으로 신청해 입장할 수 있고 현장은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수성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범어2동커뮤니티센터 지하공연장에서 박용택 큰길교육입시컨설팅소장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입시전략 특강에 나선다. 달서구는 26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2023학년도 정시 최종 지원 전략 설명회'를 주제로 2023학년도 수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시모집의 핵심 이슈와 대학별 특징에 따른 지원 전략을 설명한다.
달성군도 오는 19일부터 달성군청 3층에 진로·진학상담실을 열고 정시모집 대비 지원전략 상담에 나선다.
한편 달서구는24일, 수성구는 25, 26일 각각 수험생 50명과 110명을 대상으로 대구진학지도협의회 교사들의 일대일 컨설팅을 앞두고 있다. 동구는 오는 28일까지, 중구는 오는 29일까지 대입 정시지원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이들 입시설명회, 상담 등은 모두 사전에 온라인 신청해야 참가할 수 있다.
박성경 인재원 진로진학연구소장은 "지난해 신입생충원율이 전국 최저 수준이었던 대구권 대학의 입시요강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는 설명회와 담임교사의 조언 등으로 입시 정보를 파악해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구 중구 입시설명회 포스터.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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