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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개발자 채용 스타트업 슈퍼코더, 최재웅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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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개발자 채용 스타트업 슈퍼코더, 최재웅 신임 대표 선임

입력
2022.12.09 10:16
수정
2023.01.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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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개발자들을 국내 기업에 소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슈퍼코더는 9일 최재웅 최고제품책임자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오라클을 거쳐 스위스의 건강관리 스타트업 도모세이프티에서 서비스 총괄을 지냈다. 이후 2018년 싱가포르에서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창업해 운영하다가 슈퍼코더에 합류했다.

최재웅 슈퍼코더 신임 대표. 슈퍼코더 제공

최재웅 슈퍼코더 신임 대표. 슈퍼코더 제공

베트남, 인도 등 해외의 경력 개발자를 국내 기업에 소개하는 일을 하는 이 업체는 국내에서 경력 개발자를 구하기 힘든 현상이 지속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 업체에 따르면 올해 초 서비스 개시 이후 30여 기업에 50건 이상 해외 개발자 채용을 성사시켰다.

새로 선임된 최 대표는 서비스를 새롭게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기존 개발자 추천 및 채용 과정 외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개발자들의 업무 평가 및 평판 평가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이용자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필요한 인재를 정교하게 선별해 추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AI를 통한 개발자 역량 평가 시스템을 자동화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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