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10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26차 PWC 세계오순절대회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교회총연합이 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 1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신임 대표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이 목사는 취임사에서 남북 관계 경색, 저출생 현상, 정치·성별·세대 갈등, 이태원 참사 등을 거론하면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한국 교회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한교총을 중심으로 모든 교회 및 목회자가 철저한 자기반성과 함께 하나님 앞에 지난날의 모든 잘못을 통렬히 회개하고 환골탈태하여 새롭게 개혁되고 변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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