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주문형 반도체 제조설비 수출 전문 강소기업으로 우뚝
저스틴비디앤엘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첨단 주문형 반도체 제조설비 수출에 힘써온 결과 2004년 매출 205억원을 달성한 이후 꾸준히 해외 매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수출 성과를 기록해왔다.
이러한 성과는 자동차 반도체, 전력전자 반도체 및 산업용 집적회로 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첨단 주문형 반도체 제조회사의 투자 니즈를 신속히 파악하고 현지 기술 상담 등을 통해 고객이 특정하는 공정 결과를 만족하는 반도체 제조설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지화를 진행한 결과다.
올해에도 저스틴비디앤엘은 자사의 동탄2 클린룸 공장 확장을 통해 반도체 제조설비의 수출 품질 제고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하는 한편, 전세계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의 포토-리소그래피 공정 수율 개선이 가능한 실시간 케미컬 유량 감지 및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능동적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한 제품의 수출 거래선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무역의 날 행사에서 김상욱 대표는 첨단 반도체 제조설비의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대표는 “전 세계 주문형 반도체 제조회사들의 제조 공정 수율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시설 확장 투자를 집행해 반도체 제조설비 수출 증대에 일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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