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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디테일을 다듬은 2023 GT-R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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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디테일을 다듬은 2023 GT-R 공개

입력
2022.12.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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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23 GT-R 공개

닛산, 2023 GT-R 공개

자동차 마니아들의 마음을 훔치고, 세계 여러 모터스포츠 무대 위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해온 닛산 GT-R이 연식 변경으로 수명을 연장한다.

닛산은 최근 미국 시장에 2023년형 닛산 GT-R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2023 GT-R은 프리미엄 사양과 성능을 끌어 올리고 및 다채로운 변화를 더한 니스모 사양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된다.

닛산, 2023 GT-R 공개

닛산, 2023 GT-R 공개

2023 GT-R의 외형은 기존의 2021 GT-R과 큰 차이가 없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개선 및 변화로 시장에서의 경쟁력, 그리고 차량 활용성을 높인다.

애플 카플레이, 11개의 스피커 등이 마련된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이 더해졌으며 8인치 디스플레이 패널로 다채로운 기능을 보다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데뷔한지 제법 오랜 시간이 지난 현행의 GT-R이지만 ‘성능’ 부분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이다.

닛산, 2023 GT-R 공개

닛산, 2023 GT-R 공개

프리미엄 사양의 경우 최고 출력 565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트윈터보 엔진, 6단 변속기 및 아테사 E-TS AWD 시스템이 조합된다.

이외에도 빌스테인 사의 댐프트로닉 서스펜션, 레이즈(RAYS) 사의 경량 20인치 단조 알로이 휠 등이 더해져 고성능 스포츠카의 매력을 높였다.

여기에 모터스포츠의 경험이 담긴 니스모 사양은 최고 출력 600마력을 자랑해 더욱 대담한 드라이빙의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닛산, 2023 GT-R 공개

닛산, 2023 GT-R 공개

더불어 니스모 사양은 브렘보 사의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그리고 전용의 조율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움직임을 구현한다.

한편 2023 GT-R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사양 11만 3,540달러이며 니스모 사양은 21만 740달러로 책정됐다.

모클 박찬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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