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은 국가경제 기반… 혁신성장 위한 지원 약속"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6일 뿌리산업 스마트 선도기업을 방문해 경쟁력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표면처리업체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를 선도하는 부산지역 뿌리기술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7년 설립된 동아플레이팅은 자동차부품 전기아연 표면처리 전문 제조기업이다. 제조현장 스마트화로 스마트팩토리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한 ‘2020 스마트팩토리어워드’에서 표면처리부문 혁신대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같은 해 산업통상자원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중진공은 2015년 정책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스마트형공장 도입 성공기업 맞춤연수, 내일채움공제 등 동아플레이팅의 혁신성장과 제조현장 스마트화를 지원한바 있다.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친환경도금 공정을 갖추고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겠다”며 “중진공에서 유능한 인재유입과 육성에 필요한 정책지원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국가 경제의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더 많은 뿌리기업이 경쟁력을 갖춰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성장하고 지역경제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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