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취약계층 자녀 초2~중2 600명 대상
부산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2022년 꿈나무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에서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저소득·취약계층 자녀 600명이다. 영어 실력에 따라 반을 편성해 매일 오전 9시부터 5시 10분까지 체험위주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6일까지 거주지 구·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 선정하고 다문화·다자녀 가정 학생에게도 차순위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꿈나무 영어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얻기를 바란다”며 “자유롭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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