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범죄예방 대통령표창
본보 주최 지방자치경영대전서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우수상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까지
경남도가 올해 전국 단위 건축·주택 분야 사업평가에서 ①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대통령표창 ②지방자치경영대전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정책 우수상 ③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모에서 광역도(道) 최초로 종합 1위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번 공모에서 <‘같이’가 ‘가치’ 있는 No! Crime 경남, 안전을 품다>라는 주제의 지역 맞춤형 안전정책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도는 2015년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처음 도입해 여성안심귀갓길 개선 및 QR코드 정보제공, 여성1인 가구 안심홈서비스, 우리동네 파수꾼 공모, 지능형 폐쇄회로(CC)TV 및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을 점차적으로 확대해왔다.
앞서 도는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정책 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도는 2020년부터 유휴 공공시설과 민간 노후주택을 활용해 반값 청년주택인 ‘거북이집’을 공급과 ‘5개년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방안’ 수립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로 반영된 청년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산업단지 인근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공모 △국토교통부 주택매입 임대사업 △중소기업단지 인근 청년주택 시범조성사업 추진으로 청년(신혼부부)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도는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도는 도내 공동주택의 비율(66.7%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준공 이후에도 수명주기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 수단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따라 지난해 부터 ‘경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연구용역’을 수행해 통합플랫폼의 주요기능과 세부 추진방안을 수립하는 등 주거복지 및 안정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올해 건축·주택분야 성과는 도와 18개 시·군이 340만 도민과 함께 일궈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주거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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