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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스캔] 겨울 '인싸템' 퍼 버킷햇을 쓴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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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스캔] 겨울 '인싸템' 퍼 버킷햇을 쓴 스타들

입력
2022.12.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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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소재 버킷햇, 힙한 디자인+보온성 갖춘 아이템
수지부터 장원영까지...디테일·색상 차별화로 센스있는 스타일링 완성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일상 콘텐츠에서 다양한 색상의 퍼 버킷햇을 착용했다. 수지 유튜브 캡처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일상 콘텐츠에서 다양한 색상의 퍼 버킷햇을 착용했다. 수지 유튜브 캡처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거리에 나선 사람들의 옷차림이 눈에 띄게 두꺼워졌다. 코 끝이 시릴 정도로 차가워진 바람에 두꺼운 아우터를 꺼내 입은 이들이 보다 센스 있는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위해 눈길을 돌린 것은 바로 모자였다.

머리 전체와 목까지 둘러싸는 바라클라바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지만, 그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모자가 등장했으니 바로 '퍼 버킷햇'이다. 겨울 시즌에 걸맞는 도톰한 퍼 소재로 제작된 버킷햇은 매서운 추위를 피하게 해주면서 디테일에 따라 다양한 연출까지 가능하게 하는 겨울 효자템으로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수지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일상 브이로그에서 다양한 색상의 퍼 버킷햇을 착용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수지는 블랙 퍼 버킷햇에 블랙 트위드 소재의 투피스를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핫핑크 컬러의 버킷햇은 스트릿 브랜드의 흰색 반팔 티셔츠와 밝은 색상의 데님 팬츠, 운동화 등과 매치하며 반전 매력을 자아내기도 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퍼 버킷햇을 착용한 르세라핌 김채원, 아이즈원 장원영, 있지 리아, 선미, 블랙핑크 리사, 레드벨벳 슬기. 각 SNS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퍼 버킷햇을 착용한 르세라핌 김채원, 아이즈원 장원영, 있지 리아, 선미, 블랙핑크 리사, 레드벨벳 슬기. 각 SNS

이처럼 퍼 버킷햇은 퍼의 모량, 질감, 색상이나 디자인의 디테일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르세라핌 김채원·아이즈원 장원영이 착용한 것처럼 풍성한 퍼 질감이 돋보이는 버킷햇을 착용할 경우 보다 화려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퍼 버킷햇 특유의 풍성한 느낌이 부담스러운 초심자라면 있지 리아·레드벨벳 슬기처럼 비교적 짧은 느낌의 퍼 디테일을 선택해도 좋다. 퍼 특유의 존재감이 줄어든 대신 다양한 색상의 퍼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것도 스타일링 팁이다.

남들과는 다른 퍼 버킷햇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다면 블랙핑크 리사나 선미가 착용한 것처럼 디자인에 디테일이 더해진 모자를 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리사의 경우 무스탕을 연상케 하는 디테일의 퍼 버킷햇을 착용해 발랄하면서도 힙한 옷차림을 완성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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