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총동창회장 "골프로 동문 화합 행복"
시민기자대학 1~13기 80명 20팀 출전, 11기 우승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제2회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29일 경북 의성 엠스클럽CC에서 열렸다. 골프대회에는 시민기자대학 1~13기 80명 20개 팀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스트로크 플레이 단체전 우승은 11기 동기회, 준우승 7기 동기회, 3위는 13기 동기회가 차지했다. 신페리오 개인전 메달리스트는 고성자(13기), 우승은 도은경(13기) 동문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박찬도(11기), 3위는 오점석(11기) 골프회 수석부회장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남자 롱기스트 박덕규(8기), 니어리스트 함시백(9기), 여자 롱기스트 이영주(5기), 니어리스트 이금아(9기), 최다 버디 박상민(12기), 최다 파 최해동(13기), 최다 보기 문상태(6기 2대회장), 베스트드레서 이승민(12기), 신순옥(10기) 동문이 수상했다. 대회준비위원장은 임동규 골프회장이 맡았다.
개인전 메달리스트 고성자 동문은 "한타 한타를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으로 라운딩에 임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둔것 같다"며 "13기 수료를 앞둔 시점에서 동기들과 함께 참가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준 총동창회 및 시민기자대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연숙 학장은 "평범한 시민들이 언론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임동규 골프회장은 "경제 사정도 힘들고 주머니 사정도 녹녹지만은 않지만 많은 동문들과 함께 사랑과 행복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기춘 총동창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1~13기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누구 할 것 없이 동문 모두가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서로 즐겁게 운동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고 내년 대회때까지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은 시민중심 시민 언론, 생활 중심 밀착 언론 창출을 내걸고 출범한 이후 1,2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올 겨울학기에는 13기 예비시민기자 100명이 수료를 준비하고 있고, 1~12기 동창회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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