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고성능 차량 개발, 그리고 모터스포츠 활동을 담당하는 M은 올해 출범 50주년을 맞이했다.
M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했고,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XM’ 등을 공개하며 새로운 미래를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M은 과거의 전설적인 차량, 3.0 CSL를 최신의 기술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3.0 CSL’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3.0 CSL은 BMW M4 쿠페의 최고 사양인 M4 CSL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3.0 CSL 고유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지난 2015년 공개했던 3.0 CSL 오마주 컨셉과 유사한 디테일, 그리고 3.0 CSL 고유의 리버리 등으로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실내 공간 역시 M4 CSL의 기본 구성을 따르며 한정 모델인 3.0 CSL의 감각을 구현하는 각종 요소들을 더했다.
보닛 아래에는 직렬 6기통 3.0L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552마력, 56.1kg.m의 토크를 내고 6단 수동 변속기, 후륜구동이 더해진다.
이를 통해 3.0 CSL는 뛰어난 가속 성능과 BMW M의 노하우가 담긴 각종 기술 요소들이 더해져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한편 3.0 CSL 전세계 단 50대 한정 생산,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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