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가 랜덤 데이트를 즐긴다. MC 데프콘은 데이트 매칭 결과에 놀라움을 드러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ENA플레이와 SBS플러스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예상치 못한 운명 커플의 등장으로 초토화된 솔로 나라 11번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11기는 글자가 하나씩 적힌 티셔츠를 무작위로 고른 후 단어를 완성하는 커플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다. 각자 선택한 티셔츠로 하나의 단어를 완성한 커플을 본 솔로 남녀는 "진짜 대박인데?" "운명이야"라고 외치며 놀라워한다. 다정한 남녀의 모습에 "소름 끼쳤어" "결혼 각이야"라는 말까지 나온다. 그러나 이내 이 커플에게는 예상치 못한 반전 전개가 펼쳐진다.
솔로 나라 11번지에는 운명 커플을 부르짖는 남녀까지 등장한다. 나란히 선택한 티셔츠로 단어를 완성한 남녀를 본 이이경은 "대박"이라고 외친다. 커플 티셔츠의 주인공은 "원래 이거 안 뽑으려고 했다. 소름 끼친다"며 닭살이 돋은 팔을 만진다. 이이경은 "이게 된다고?"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얼떨떨한 표정을 짓는다. 데프콘은 "축하합니다, 한 커플 탄생"이라고 두 사람의 최종 매칭을 예상한다.
"간절히 바라면 이뤄지는구나"라고 말하는 커플도 등장한다. 랜덤 데이트 결과에 한 출연자는 "데이트하고 싶다고 간절히 바랐는데 뭔가가 나를 도와주고 있나"라며 기뻐한다. 데프콘은 "하늘이 세팅해줬다"고 맞장구친다. 송해나는 "솔로신이 있나 보다"라고 한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평균 3.2%(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 PLAY·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8%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한 11월 3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톱10에서 2위를 차지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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