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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 화제성 2주 연속 1위…2위는 '슈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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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 화제성 2주 연속 1위…2위는 '슈룹'

입력
2022.11.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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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가 뜨겁다. JTBC 제공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가 뜨겁다. JTBC 제공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가 뜨겁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29일 "'재벌집 막내아들'이 방송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주연 배우 송중기 역시 출연자 화제성 부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실시한 11월 4주차 조사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송 예정작이 포함된 총 22편의 드라마에 발생한 총 화제성의 44.1%의 점유율을 보이며 정상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굿데이터 원순우 대표는 "2018년도 이후 방송된 드라마의 초반 화제성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 중이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부문 2, 3위는 각각 tvN '슈룹'과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였다. 이 뒤를 이어 SBS '소방서 옆 경찰서', tvN '환혼: 빛과 그림자'가 각각 4, 5위에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 2위는 '슈룹' 김혜수였다. 4~7위를 오예주 문상민 김해숙 김재범이 순서대로 차지하면서 '슈룹' 또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자 이성민은 3위 자리에 올랐다. 같은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신현빈과 김남희는 각각 8, 9위였다.

해당 순위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드라마 22편과 출연자 296명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회귀물이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든 중전 화령(김혜수)의 궁중 분투기를 담은 작품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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