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영(66)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28일 신임 전기위원장(비상임)에 위촉됐다.
이 신임 위원장은 혜광고 졸업 후, 중앙대 법학 학·석사를 마친 뒤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법학부에서 행정법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중앙대에서 법학전문대 교수를 지내며 한국환경법학회장과 산업부 에너지정책전문위원장 및 규제개혁위원장을 역임했다. 위원장 임기는 2025년 11월까지 3년이다.
정부는 이 신임 위원장 외에 김발호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전력),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에너지), 이선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법률), 최성호 경기대 행정대학원 교수(경제)도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전기사업 등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및 전기사용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사항의 심의와 전기사업 등과 관련된 분쟁의 재정을 담당하는 전기위원회는 전력·법률·경제·소비자단체 등에 전문성을 갖춘 임기 3년의 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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