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울산 울주군 산란계 농장서 폐사 잇따라…AI 간이검사 '양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울산 울주군 산란계 농장서 폐사 잇따라…AI 간이검사 '양성'

입력
2022.11.28 16:10
0 0

H5/H7형으로 확인 시 6만4,600마리 모두 살처분

지난 21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에서 울산축협 공동방제단이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1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에서 울산축협 공동방제단이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28일 울주군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간이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야생조류 분변을 수거한 지점으로부터 3km 방역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농장주는 최근 폐사체가 증가함에 따라 이날 오전 방역기관에 신고했다. 정밀검사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검사 결과 고병원성일 확률인 높은 H5나 H7형으로 확인되면, 검출 농장에서 기르던 산란계 6만4,600마리는 모두 살처분 할 예정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하며 5일정도 소요 된다.

시 관계자는 “사육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피부가 파래지거나 사료섭취량이 감소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