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마트 노브랜드가 동반성장에 앞장서는 ‘착한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착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에 이어 사회적기업과의 동반성장까지 도모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노브랜드는 중소기업, 전통시장과 함께 성장해온 이마트의 대표적인 상생 브랜드다. 노브랜드는 현재 1,500여 종의 상품을 판매 중인데 이 중 약 70%의 상품을 중소기업에서 생산한다.
노브랜드는 최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강화도 소재의 사회적기업 ‘우리마을’에서 일하는 50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손수 만들어내는 커피박(찌꺼기)으로 만든 친환경 연필의 판로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노브랜드는 환경부와 함께 중소기업 친환경 상품 인증 비용 지원을 통해 상생 행보도 펼쳐나가고 있다. 이마트는 매년 약 20개 내외의 자체브랜드 상품에 대해 친환경 인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와 전통시장의 새로운 공존 방법을 제시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 상인회나 지자체에서 먼저 입점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상생 모델로 자리잡았다. 상생스토어는 상품과 고객층이 서로 다른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함께 위치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혁신적 상생모델이다. 상생스토어는 1호점부터 최근 개점한 16호점까지 똑같은 매장이 없다. 입점하는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주변 전통시장에서 파는 품목은 제외하고 부족한 품목은 강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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