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빼미'가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63만 6,4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81만 7,825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많은 영화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부터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렸다. 개봉 첫날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후 5일 연속 그 자리를 지켰다.
'올빼미'는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극에 흐르는 짙은 긴장감 등으로 호평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올빼미'의 주역들은 주말 동안 서울 지역 극장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 영화를 향한 뜨거운 성원에 화답했다.
'올빼미' 측은 28일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열정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도 공개했다. 스틸 속 유해진은 무릎을 꿇고 앉은 채 진지하게 연기에 임했다. 맹인 침술사 경수 역으로 분한 류준열은 현장에서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촬영할 장면에 대해 제작진과 의견을 나눴다. 김성철 조윤서는 밝은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빼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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