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브랜드 역사 상 최초의 순수 전기차 ‘스펙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펙터는 럭셔리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5,453mm에 이르는 긴 전장은 물론이고 각각 2,080mm와 1,599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춰 ‘롤스로이스’의 격을 드러낸다.
여기에 기존의 자동차 디자인 외에도 오트쿠튀르 패션, 선박 디자인, 맞춤복, 현대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어 특별함을 과시한다.
특히 롤스로이스 중 가장 넓은 판테온 그릴을 적용하고 특별함을 과시하는 분리형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특별하면서도 대담한 감성을 드러낸다.
여기에 완만하게 다듬어진 판테온 그릴과 총 830시간의 디자인 작업과 윈드 터널 테스트를 통해 개발된 ‘환희의 여신상’ 덕에 0.25Cd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자랑한다.
실내 공간은 롤스로이스 고유의 감성을 드러내는 대시보드 및 실내 구성을 갖췄다. 대신 전동화 감성을 구현하는 특별한 디테일들이 곳곳에 자리한다.
특히 화려함에 방점을 찍는 4,796개의 별을 품은 ‘스타라이트 도어’와 5,500개의 반짝임이 돋보이는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를 더했다.
430kW의 출력과 91.8kg.m의 풍부한 토크, AWD 레이아웃을 더했다. 정지 상태에서 단 4.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여기에 유럽의 WLTP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52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속 충전으로 ‘지속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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