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이가 아이를 낳은 후 생긴 변화에 대해 말했다. 그는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했다.
25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윤소이와 함께 산천의 기운이 담긴 가을 밥상을 찾아 경상남도 합천으로 떠난다.
윤소이는 2001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해 연예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명랑하게 무술 연기를 펼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그는 어느덧 엄마가 됐다. 윤소이는 "아이를 낳고 보니 홀로 두 아이를 키웠던 어머니의 막막함을 깨닫게 됐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한 달 반 만에 20kg을 감량할 수 있었던 방법도 밝혔다. 지난해 11월 딸을 출산한 직후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의 화려한 돌싱 배역을 제안받은 윤소이는 다이어트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그는 극한 상황에서 불굴의 의지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화려하게 복귀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윤소이는 "21년 배우 활동의 원천은 밥심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식객들은 손칼국수 맛집을 찾아갔다. 부드럽게 넘어가는 면발의 식감과 감자를 으깨 넣어 깊은 맛을 자랑하는 국물에 반한 윤소이는 손칼국수를 그릇째 들고 먹었다.
경남 합천의 밥상은 이날 오후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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