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결혼식을 앞두고 아내와 '동치미' 녹화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MBN 측 관계자는 본지에 "박수홍이 다음 달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22일에는 '동치미' 녹화에 아내와 동반 참여한다. 결혼하기 전 '동치미' 어른들에게 인사드리고자 동반 출연한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동치미'의 진행을 맡아 활약해왔다. 그는 아내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찾아 결혼 생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두 사람이 '동치미'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박수홍은 지난해 7월 SNS를 통해 23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게시물을 통해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아내와의 결혼식에 대한 생각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당시 그는 "혼인신고만 했고 결혼식은 아직 못해서 웨딩 사진이 없다"며 "앞으로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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