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럭셔리를 앞세운 캐딜락(Cadillac)이 브랜드 전동화 포트폴리오에 방점을 찍는 존재이자 ‘화려함을 선사할 존재’인 전기 플래그십 세단, ‘캐딜락 셀레스틱(Cadillac Celestiq)’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셀레스틱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캐딜락 브랜드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역대 모델로 지금까지의 캐딜락 차량 중 가장 진보된 기술은 물론이고 캐딜락의 황금기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함으로 무장한 차량이다.
셀레스틱은 리릭(Lyriq)과 같이 ‘–iq’ 기반의 네이밍을 앞세웠고 전기차를 위한 디자인 기조인 ‘아트 오브 트래블(Art of Travel)’을 기반으로 더욱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제시한다. 이와 더불어 곳곳에서 고객들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는 차원이 다른 소재감과 장인정신에 기반한 풍부한 디테일로 ‘아트 오브 트래블’이라는 맞춤화된 디자인 철학을 구현한다. 더불어 운전석과 조수석에 걸쳐 적용된 55인치 8K급 HD 디스플레이는 ‘기술 가치’에 방점을 찍는다.
수작업의 비중, 그리고 개인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비중을 높인 차량인 만큼 기본적인 구성 외에는 고객이 선택한 소재 및 연출이 더해지며 앰비언트 라이팅을 보다 고급스럽게 다듬어 ‘아메리칸 럭셔리’에 방점을 찍는다.
전문 오디오 엔지니어가 맞춤형으로 튜닝한 38개의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이 더해져 실내 공간에서 더욱 특별한 음향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캐딜락은 다채로운 음장, 풍부한 표현력을 자부한다.
실내 공간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 사양인 만큼 넉넉한 1열 공간과 2열 공간을 선사하며 보다 쾌적한 거주성, 그리고 공간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적재 공간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차량인 만큼 셀레스틱은 얼티엄 플랫폼(Ultium Platform)을 기반으로 하며 111kWh 배터리 팩과 2개의 모터로 작동하는 사륜 구동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쾌적하면서도 안정적인 운동 성능을 구현한다.
실제 GM 자체 인증 기준 최고 출력 600마력과 강력한 토크를 구현해 보다 쾌적한 운동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1회 충전 시 약 483km에 이르는 주행 거리, 그리고 우수한 고속 충전 기능을 더해 ‘활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주행 속도에 따라 후륜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 시스템, 그리고 전기차 주행에 최적화된 AWD 시스템 등을 더해 ‘주행 가치’ 그리고 주행의 완성도를 높여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
셀레스틱은 오는 2023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며 미국 시장에 먼저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판매되어 ‘전세계’의 소비자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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