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거산의 큰 정치 되새겨야"… YS 7주기 맞아 묘소 참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출근길 문답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서울 국립현충원에 있는 김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헌화, 분향, 묵념을 마친 후 방명록에 '지금은 모두 거산(巨山)의 큰 정치, 바른 정치를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라고 적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거산'은 김 전 대통령의 아호다.

참배에는 국민의힘 측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대통령실 측에선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참석했다. 이밖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김영삼민주센터 김덕룡 이사장 및 김무성 이사도 참석했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