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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지휘봉 잡고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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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지휘봉 잡고 안방극장 컴백

입력
2022.11.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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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 출연 확정화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여성 지휘자 역할

배우 이영애가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그룹에이트 제공

배우 이영애가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그룹에이트 제공

배우 이영애가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21일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 측은 이영애 캐스팅 확정을 공식화했다. 작품은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에스트라’는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영애는 미스터리부터 휴먼, 멜로까지 여성 지휘자로서 겪는 고충과 성장을 연기할 예정이다.

극 중 이영애는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이자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여성 지휘자 차세음 역을 맡았다. 내일은 없는 듯 과감하고 열정적으로 달려온 마에스트라 차세음은 모두가 부러워할 위치에 있었지만, 남들이 모르는 비밀로 인해 인생이 크게 흔들리게 된다. 이영애 특유의 감정연기로 여성 지휘자 중심의 색다른 오케스트라 극이 탄생할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애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구경이’ 이후 일 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전직 형사 구경이로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숱한 호평을 받은 이영애는 ‘구경이’ 외에도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대장금’과 영화 ‘나를 찾아줘’ 등 매 작품마다 빛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해왔다.

그간 새로운 캐릭터를 다채롭게 소화했던 이영애가 ‘마에스트라’를 통해 선보일 도전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는 중이다.

한편 ‘마에스트라’는 2023년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에스트라’는 ‘재벌집 막내아들’ ‘시맨틱 에러’ ‘어쩌다 발견한 하루’ ‘성균관 스캔들’ 등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킨 래몽래인이 제작을 맡았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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