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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깜짝 재산 공개 "연정훈과 사는 집은 내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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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깜짝 재산 공개 "연정훈과 사는 집은 내 명의"

입력
2022.11.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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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 예능서 재산 직접 언급하며 재력 과시
"사는 곳은 내 명의, 공동 명의는 따로 있어"

지난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SBS 제공

지난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SBS 제공

배우 한가인이 털털한 매력과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남편 연정훈과 공동명의인 재산에 대해서 솔직하게 언급,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변함없는 외모로 등장했다. 이를 본 모벤져스는 "옛날에 내가 진짜로 좋아했다", "연정훈씨가 복이 있으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최근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한가인은 그동안 고수해왔던 신비주의를 벗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두고 한가인은 "실제 성격과 방송 이미지와 차이가 있다 보니 (소속사에서) 그동안 예능에 안 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더라. 예능 나가면 이미지가 깨진다고 생각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자신의 재산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남편 연정훈과 집을 공동명의로 하고 있냐"는 질문에 "공동명의 집도 있고, 지금 있는 집은 제 이름으로만 돼 있다"며 집이 두 채라고 밝혔다. 이어 "부부는 상관이 없지 않냐. 우리가 이혼하진 않을 거지만, 법적으로 이혼한다고 해도 어차피 분할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편 연정훈과 17년째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유지한다는 한가인은 "결혼 10년차까진 연정훈이 늦게 들어오면 스킨십 제한이 있다었다. 10분 늦으면 하루 동안 스킨십 제한이었다. 30분 늦으면 3일 제한이 있었다"고 회상, 웃음을 자아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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