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생후 4개월 아기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생후 4개월 아기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

입력
2022.11.18 21:53
수정
2022.11.18 22:25
0 0

국과수 부검 결과 "영양결핍 있어 보여"

경찰마크.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찰마크. 한국일보 자료사진

생후 4개월 된 아기를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7일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4개월 된 아이를 방치해 굶어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홀로 아이를 키우던 A씨는 사고 당일 아이가 숨을 쉬지 않자 택시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데리고 갔지만 결국 숨졌다.

의료진은 숨진 아이의 발육과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데다 학대 정황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영양 결핍이 있어 보인다’는 구두 소견을 받아 A씨를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한 뒤 구속했다.

임명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