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회사 정리 후 하와이로 이주…은퇴설 대두까지
측근이 밝힌 근황 "은퇴나 다름없어"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은퇴설에 휩싸인 가운데 측근이 근황을 밝혔다. KBS2 '연중라이브' 영상 캡처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은퇴설에 휩싸인 가운데 측근이 입을 열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으며 조용히 지내는 것에 전념 중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은퇴설에 휩싸인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를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퇴설에 휩싸인 한류스타 배용준과 아내인 배우 박수진 부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20년 가까이 유지되던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가 매물로 나오며 은퇴설이 제기된 것인데, 배용준의 측근은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현재 하와이에 거주 중이라 밝혔다.
특히 박수진 역시 지난해 화보 촬영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활동이 없는 상태다. 다만 박수진 소속사는 방송을 통해 "은퇴설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 측근은 "딱히 '은퇴다' '아니다'라고 외부에 말하긴 좀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회사를 정리하고 미국으로 떠났을 때부터 이미 은퇴나 다름없다. 홈페이지는 배우 커리어를 관리할 만한 외부 인력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소속사 대표와 소속 배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5개월의 교제 끝에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듬해 득남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당시 병원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