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시즌2 네번째 인물
일제 자본에 맞서 서민 위한 도시형 한옥단지 건축
KB국민은행이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북촌 한옥마을 건설로 민족문화를 지켜낸, 건축왕 정세권’ 영상을 ‘순국선열이 날’인 17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일본 제국주의의 자본에 맞서 북촌, 익선동 등 서민들을 위한 도시형 한옥단지 건축으로 우리 문화의 방파제가 되어준 정세권 선생의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 신간회 활동 등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했던 그의 숭고한 정신을 담았다.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은 KB국민은행이 3.1운동 100주년이었던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정세권 선생의 영상은 ‘청년문사, 송몽규’, ‘일제의 심장을 노린 단검, 조명하 의사’, ‘한글의 수호자, 독립운동가 주시경’ 영상에 이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시즌2 네 번째 에피소드다. 제작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김윤진이 참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인과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북촌 한옥마을 등의 관광명소가 일제에 맞서 우리 문화를 지키고자 한 독립운동의 유산임을 알리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 문화 유산을 지키고자 한 독립영웅들의 업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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