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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벨, SNS 해킹 당했다…"금전 요구하며 지인들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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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벨, SNS 해킹 당했다…"금전 요구하며 지인들에 피해"

입력
2022.11.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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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벨의 소속사가 그를 사칭하는 네티즌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에스더블유엠피 제공

류아벨의 소속사가 그를 사칭하는 네티즌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에스더블유엠피 제공

배우 류아벨의 소속사가 그를 사칭하는 네티즌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공식입장을 통해 "류아벨 배우의 SNS는 현재 해외에서 해킹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킹범은 류아벨 배우를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등 류아벨 배우와 지인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당사는 인스타그램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조치를 요청하는 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네티즌들을 향해 류아벨을 사칭하는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류아벨 배우는 SNS를 통해 어떠한 금전적인 요구를 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류아벨의 SNS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에스더블유엠피는 소속사 공식 SNS에도 주의를 당부하는 글을 올렸다.

한편 류아벨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세이레'를 통해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 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 연인 세영(류아벨)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렸다.

앞서 류아벨은 드라마 '런 온' '멜로가 체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영화 '연애담'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도 한해나(박규영) 언니 한유나 역으로 캐스팅됐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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